염생 식물의 정의
염분이 있는 땅에 사는 식물을 일컬어 염생식물이라고한다. 주로 해변이나 해안 사구, 내륙의 염습지 등에 서식하는 육상 고등 식물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 생육하는 염생식물은 총 16과 40여종이 보고되었으며 특히 서남해안 갯벌의 상부 지역에 그 군락이 잘 발달하여 있다.
염생식물 군락 사진염습지에서 염생식물 군락을 형성하는 식물 종들은 그 생육의 특징에 알맞은 입지 조건에서 자생한다. 이토질(泥土質)의 염생식물 군락에는 퉁퉁마디, 해홍나물, 나문재, 칠면초, 갯개미취, 강피, 갯는쟁이, 갈대, 천일사초 등이 있는데 순군락이나 혼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이 가운데 퉁퉁마디가 선구적인 개척자 식물이다.
퉁퉁마디는 모래질 토양이나 건조한 지역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며 저습한 염습지나 염전의 수로 부근에서 순군락을 형성한다.
그러나 강우가 계속되어 장기간 침수되면 말라 죽어 버린다. 칠면초는 만조 때에 침수되는 낮은 지대부터 고조선 이상의 건조한 지역까지 그 생육지의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내염성이 강하며 장기간의 침수 상태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호염성(好鹽性) 식물이다.
갈대군락 사진해안염습지와 기수성 침수 지역에는 갈대, 지채, 천일사초, 세모고랭이, 부들 등이 군락을 이룬다. 특히 갈대 군락은 기수 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으로 담수의 유입이 없는 해안에서는 생육할 수 없는 특징을 지닌다.
염생식물 군락 사진염습지에서 염생식물 군락을 형성하는 식물 종들은 그 생육의 특징에 알맞은 입지 조건에서 자생한다. 이토질(泥土質)의 염생식물 군락에는 퉁퉁마디, 해홍나물, 나문재, 칠면초, 갯개미취, 강피, 갯는쟁이, 갈대, 천일사초 등이 있는데 순군락이나 혼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이 가운데 퉁퉁마디가 선구적인 개척자 식물이다.
퉁퉁마디는 모래질 토양이나 건조한 지역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며 저습한 염습지나 염전의 수로 부근에서 순군락을 형성한다.
그러나 강우가 계속되어 장기간 침수되면 말라 죽어 버린다. 칠면초는 만조 때에 침수되는 낮은 지대부터 고조선 이상의 건조한 지역까지 그 생육지의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내염성이 강하며 장기간의 침수 상태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호염성(好鹽性) 식물이다.
갈대군락 사진해안염습지와 기수성 침수 지역에는 갈대, 지채, 천일사초, 세모고랭이, 부들 등이 군락을 이룬다. 특히 갈대 군락은 기수 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으로 담수의 유입이 없는 해안에서는 생육할 수 없는 특징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