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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와 갯벌체험
작성자유승희 작성일2023-07-24 조회수800

 

아이들과 함께 매번 정말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오자마자 기행문을 적었어요~ 

늘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시는 강나루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순천만 습지에서 하는 체험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월 23일 아침 8시에 집에서 순천만 습지로 출발했습니다. 순천만 습지에 1시간 30분에 걸쳐 도착했습니다.

순천만 습지에서 처음으로 ‘어싱’ 체험을 했습니다. ‘어싱’ 이라는 말은 영어로 earth, 즉 흙이라는 뜻입니다. 어싱체험은 도대체 흙과 어떻게 하는 체험인지 궁금했습니다. 어싱체험은 맨발로 흙을 걷는 체험이었습니다. 이 체험은 발바닥 세포와 뇌를 연결해 주어서 뇌를 발달하게 하고, 발바닥의 혈관을 자극함으로써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또한, 땅속의 음이온을 흡수해서 사람을 노화시키는 활성 산소와 만나서 중성으로 변하게 합니다. 이처럼 어싱체험이 좋다고 해서 빨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니 그런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어싱체험의 흙은 자갈로 많이 되어 있어서 발이 엄청 아프고 길이도 꽤 길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해서 끝까지 가야 하므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힘든 어싱체험을 신발을 한 번도 안 신고 완수한 것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갯벌 체험을 하러 갯벌에 갔습니다. 갯벌에 가서 여러 가지 종류의 생물을 잡으러 갔습니다. 많은 게를 잡은 후에 해설을 듣기 위해서 생태체험관으로 갔습니다. 강나루선생님께서 생물들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산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새에게 먹히지 않게 땅을 파서 숨은 게들은 눈이 길게 발전해서 밖을 볼 수 있고, 잎 사이에 숨는 게들은 잎에 숨어서 눈이 길 필요가 없어서 눈이 작았습니다. 또 바다에 사는 게들은 육지보다 새의 공격이 적어서 등 껍질이 약했습니다. 이처럼 게들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변한 걸 알았습니다. 또 새에 대한 예로는 저어새는 부리를 물 안으로 놓기 때문에 부리에 모세혈관이 있어 부리로 느끼고, 다른 새들은 물고기를 찌르기 위해서 부리가 뾰족했습니다. 식물에 대한 예로는 갈대는 물에서 살 수 있도록 염분을 조금 제거하는 식물로 발전했습니다. 이처럼 순천만 습지는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고, 습지에 적응한 식물이기 때문에 모두 그곳을 보호하고 소중히 다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2023년 7월 23일/빛가람 초등학교 6학년 신승민

 

 

나는 오늘 순천에 있는 순천만 습지에 갔다. 나는 그곳에 작년 가을쯤 갔었다. 그래서 왠지 반가웠다. 습지에 처음에 들어가서 한 일은 바로 어싱(earthing)이었다. 어싱은 맨발로 흙이나 자갈과 게가 있는 길이었다. 처음에 선생님이 이 어싱을 하면 면역력이 길러지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하셨다. 갑자기 엄마와 아빠가 신발을 벗어 들었다. 그래서 난 할 수 없이 엄마 아빠와 같이 신발을 벗어든 다음에 다 같이 출발했다. 난 처음부터 발이 쑤셨다. 그래서 신발을 신고 싶었지만 이미 출발한 뒤라서 어쩔 수 없었다. 그 후부터 선생님이 무엇을 말씀해 주시는데 발바닥이 하도 아파서 듣지도 못했다. 마침내 끝이 보였다. 난 발이 아프든 말든 그냥 무작정 뛴 후 빨리 씻었다. 나는 절대로 다신 이 어싱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왜냐하면, 어싱을 하면 너무 발이 아프기 때문이었다.

 

그다음엔 순천만 습지 역사관에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색칠 후 조립하는 체험을 했다. 그중에서도 난 붉은발말동게를 색칠 후 조립했다. 좀 오래 걸려서 너무 배가 고프긴 했지만 잘 만들어서 행복했다. 다음에는 어싱과 달리 이 체험은 다음에 또 하고 싶다.

 

그 후 밥과 후식을 먹고 갯벌 체험을 하러 갔다. 이번 선생님은 작년 가을에 논 생물 체험을 도와주신 강나루 선생님이셨다. 이번 체험은 어마어마하게 발이 잘 빠지는 갯벌이었다. 나는 그냥 무심코 발을 넣었는데 발이 쑥 빠지고 안 빠졌다. 나는 힘들게 발을 빼고 들어갔다. 나는 이중 내가 처음으로 게를 잡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 채집 후 다 씻고 들어와서 관찰했다. 마지막엔 놔주려고 했는데 말뚝망둥어가 죽어있었다. 나는 너무 미안했다. 게에서 물린 것 같았다. 나는 이제부터 망둥어는 게랑 따로 놓아야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7월 23일/빛가람초등학교 5학년 신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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