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했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둘러봐야할제 막막했습니다. 조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던 찰나 갈대
군락지로 가기 위한 다리에서 정율순 자연생태해설사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어디서 일몰을 보면 좋은지,
여름에 오면 만날 수 있는 생명체들, 무리지어 날아가는 새들, 습지 보존을 위한 노력 등등 해설사 분을 만나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쳤을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 왔다고 사진과 동영상까지 찍어주셔서 덕분에 많은 추억 남길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정율순 자연생태해설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