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천만 국가정원을 서울에서 머어어얼리 방문하여 드디어 다녀온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 둘이랑 꿈틀정원/반지정원 등 너무 재밌게 잘 놀았는데요~ 한가지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4살 2살로 아직 몸집이 작고 통제하기는 어린 아이들인데요~ 사진에 나와 있는, 유미의세포들광장과
반지정원사이를 가로지르는 긴 다리를 지나는데, 아이들이 신이나서 우로 좌로 너무 뛰어다니는데,
다리의 난간 역할을 하는 나무 갈빗살 사이로 충분히 빠질만한 몸집의 아이들이라 너무너무 조마해서, 아이들을 잡으러 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냥 순간 신이나서 나무 갈빗살 사이로 호수를 바라보다가는 물에 빠질수가 있겠다 싶어 정말 죽기살기로 아이들
쫓아다녔거든요 ㅠㅠ
갈빗살 사이에 어른들이 빠지기 어렵도록 파란색 기다란 가로덧댐을 해주셨는데요~ 가족단위 방문객이 정말 많은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파란색 기다란 가로 덧댐을 아래쪽에 한줄 더 추가해주시면 저처럼 어린아이를 둔 사람들도 아이들이 마음껏 국가정원을
즐길수 있게 둘 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로써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다녔지만, 호수도 바라보고 싶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무장해제 아이들을 매 순간 안빠지려니 하고 통제하기에는 정원을 산책하는 시간이 즐겁지만은 못해서,,
반드시 보완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드리오니, 보완을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